주일예배설교

인터넷방송
주일예배설교

예수께서 보여주신 긍휼

본문

본문말씀 : 요 8:1~11 | 설교자 : 황해국 목사 | 설교일자 : 2020.02.09


온 여인을 사람들이 돌로 치려 했을 때, 예수님께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말씀하시고 ‘나도 너를 정죄치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기회를 주셨던 사건이다. 이 사건은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사건으로 초대교회 교부중 어거스틴만이 이 사건을 주석했다. 이들 모두 주님의 사랑을 가장 깊이 체험했던 이들이기에 예수께서 보여주신 긍휼과 사랑을 제대로 깨닫고 이를 다루었던 것이다. 본문은 복음의 본질과 예수님이 보여주신 긍휼이 무엇인지를 잘 가르쳐준다.

1. 예수님은 간음한 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을 긍휼의 눈으로 대 하셨다. (10~11절)
  예수님은 여인을 부르실 때,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물으셨다. 여기에서 여자여 라는 말은 예수께서 어머니 마리아와 수가 성 여인에게 사용했던 단어로 경멸의 의미가 아니었다. 당시 그 여인은 율법에 박식한 바리새인들의 함정에 걸렸다. 예수님은 간음한 현장에서 잡혀 온 그 여인을 용서했거나 그 행위를 지지한 것은 아니었지만 죄를 지은 여인이라도 그 여인을 한 인격체로 보시고 그를 긍휼의 눈으로 대 하셨다. 예수님은 자기를 죽이려고 예수를 학대, 모함하고 모욕을 주고 십자가에 못 박았던 사람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 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예수님의 긍휼은 죄를 심판하시겠다는 율법적인 의지가 아니라 죄인을 회개시켜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소원적 의지(Desire Will)이다. 진정한 복음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긍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다.

2. 예수님은 살기등등한 사람들의 양심을 깨우셨다. (6~9절)
  당시 율법은 간음한 자를 돌로 치거나 불로 태워 죽이라고 했다(신22: 레21:9). 바리새인들이 이렇게 예수께 나아와 시비하는 것은 예수를 고발할 조건을 찾기 위함이었다(6절). 예수님은 땅에 두 번이나 글을 쓰셨고,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쓰셨다는 말은 적대적인 의미를 가지고 기록할 때 사용했던 단어이다. 어떤 글을 쓰셨는지 모르나 분명한 것은 그들이 양심의 가책을 받고 다 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들은 순순히 물러설 만큼 단순하고 양심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들이 양심의 가책을 받았을까? 정확한 근거는 없지만 분명한 한 것은 누구든지 예수를 제대로 만나면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예수를 만나고도 양심의 가책을 못 느끼면 저들보다 더 악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세상은 예수 사랑을 제대로 만난 사람들이 아름답게 가꾼다.

3. 그들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지만,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가셨다. (7:53~8:1)
  예수님을 체포하려던 사람들은 자기들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니고데모의 항의를 받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예수님은 감람산에 가셔서 기도하신 후, 이른 아침에 성전에 가셔서 백성들을 가르치셨다. 여기에서 그들이 돌아간 집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이는 자기들의 논리와 습관, 전통과 율법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는 의미이다. 예수님은 기도하시고 가르치는 일에 열중할 때, 그들은 자기들의 생각과 전통을 고집하고 예수를 잡으려는 일과 남의 잘못을 시비하고 덫을 놓아 망하게 하는 일에 분주했다. 이런 사람들은 죄를 지은 사람보다 더 악한 사람들이다. 예수님처럼 기도의 영성과 긍휼과 사랑의 영성이 없이 자기의 전통과 율법만 고집하는 신앙에 머무는 것은 황혼의 믿음으로 곧 어둠에 묻혀버리는 믿음이다. 예수님처럼 밝은 아침의 빛과 같이 생기와 활력, 긍휼을 실천하는 믿음을 갖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방송
주일예배설교

  Total 539건 1 페이지
주일예배설교 목록
번호 제목
설교자
539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설교자: 황해국 목사 | 설교일자: 2020.02.16
황해국 목사
2020.02.16
열람중 예수께서 보여주신 긍휼
설교자: 황해국 목사 | 설교일자: 2020.02.09
황해국 목사
2020.02.09
537 예수께서 보여주신 복음
설교자: 황해국 목사 | 설교일자: 2020.02.02
황해국 목사
2020.02.02
536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설교자: 황해국 목사 | 설교일자: 2020.01.26
황해국 목사
2020.01.26
535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설교자: 황해국 목사 | 설교일자: 2020.1.19
황해국 목사
2020.1.19
게시물 검색



대한예수교장로회 세광교회 | 담임목사: 황해국목사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탄중로 395
전화: 031-905-9191 | 팩스: 031-975-9192 | 목사관: 031-903-3390 | 목양실: 031-975-5612
Copyright(c) 대한예수교장로회 세광교회 All Rights Reserved. hosting by 1004pr